
충남경찰청은 지난 4일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연말연시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.
이날 간담회는 최근 3년간 도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 교통사망사고가 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월 평균(56건)에 비해서도 30.4%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.
간담회에서는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대전·충남 주요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차로를 포함한 진출입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화물차의 불법구조 변경 및 적재물 고정·결박 상태를 점검하기로 결정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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